tvN '혼술남녀'가 1회부터 '대박'을 쳤다. 그 중심에 하석진이 있다.
하석진은 6일 OSEN에 "여름 내내 무더위를 이기며 스태프들, 배우들과 촬영을 했는데 첫 방송부터 화제에 올라 정말 기쁩니다.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건 그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벅찬 소감을 말했다.
이어 그는 "아직 첫 회가 방송된 시점이라 많은 말씀을 드리기에는 조심스럽지만 정말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 '혼술남녀'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시청자들에게 인사했다.
5일 첫 방송된 '혼술남녀'는 각자의 사연을 갖고 '혼술(혼자 술을 마시는 것)'하는 노량진 입시학원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공감 코믹 드라마다.
하석진은 스타강사이자 '고쓰(고퀄리티 쓰레기)'라는 별명을 가진 남자 주인공 진정석 역을 맡았다. 전작과 달리 안하무인에 '왕싸가지' 캐릭터를 연기하며 안방에 신선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그는 주변 사람들에게 독설을 서슴지 않으며 모난 성격의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소화했다. 방송 말미에는 학력위조 의심을 받으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하석진을 비롯한 배우들의 호연과 공감가는 스토리가 1회부터 통했다. 박하선, 키, 공명, 김원해, 황우슬혜, 민진웅, 김동영 등의 현실 연기와 노량진 '미생들'의 짠한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혼술남녀'는 매주 월-화요일 오후 11시에 전파를 탄다. /comet568@osen.co.kr
[사진] tvN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