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시즌2, 청춘 고군분투기 계속..구혜선 내레이션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9.06 09: 35

KBS 2TV ‘루키’가 시즌2로 돌아온다. 
 
제 2의 인생을 시작한 청춘들의 좌충우돌 고군분투기 ‘루키’는 지난 시즌1 방송을 통해 신입 여경찰관 임수정, 인턴셰프 정근영, 이종격투기 선수 임소희의 삶을 리얼하게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어 내일(7일)부터는 배우 구혜선의 내레이션으로 더욱 풍성해진 유쾌함과 감동, 땀냄새가 가득한 루키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119 소방대원 김형진과 말레이시아 항공사에 취직한 한국인 예비 승무원 18명, 그리고 파푸아뉴기니로 선교를 떠난 예비 신부 남보현이 그 주인공.
 
특전사 출신의 신입 구조대원 김형진은 자신의 위험을 감수하면서 타인의 안전을 위해 불에 뛰어드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느끼는 고충과 보람을 여과 없이 전할 예정이다. 여기에 선망의 직업으로 여겨졌던 승무원이 되기 위해 말레이시아로 가 혹독한 훈련에 나선 대한민국 18명의 예비 승무원들의 좌충우돌 스토리 역시 주목해야 할 대목이다.
 
또한 신학원에 재학 중인 예비 신부 남보현은 지구상의 마지막 오지인 파푸아뉴기니로 선교 활동을 가게 됐다. 언어는 물론 문화충격에 딜레마를 겪는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오감을 제대로 자극할 것이라고.
 
특히 이들의 꿈을 향한 열정과 치열함은 시청자들에게도 신선한 자극제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케 한다.
 
한편, ‘루키’는 낯선 사회생활에 첫 발을 내딛는 대한민국의 모든 루키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취업만 하면 고생 끝, 행복이 시작될 줄 알았지만 나 자신과의 새로운 싸움이 시작되는 사회 초년생의 이야기를 아주 리얼하게 담아내고 있다.
 
눈도 마음도 뗄 수 없는 새로운 청춘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루키’는 내일(7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루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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