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강정호, 대타로 나와 루킹 삼진 후 교체(1보)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6.09.06 07: 31

 메이저리그로 돌아온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첫 타석에서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강정호는 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2-10으로 뒤지던 5회말 1사 1루에 대타로 출전했다. 1타수 무안타에 그친 그의 시즌 타율은 2할4푼2리가 됐다.
5회말 1사 1루에 투수 제프 로크의 대타로 투입된 그는 세인트루이스 선발 애덤 웨인라이트를 상대했다. 볼카운트 1S에서 3차례 연속 파울을 친 뒤 5구째에 들어온 커브(75.8마일)에 대처하지 못했고, 심판은 스트라이크를 선언해 삼진이 됐다.

강정호는 팀이 4-10으로 뒤진 6회초 수비에서 애덤 프레이저와 교체되며 경기에서 빠졌다. /nick@osen.co.kr
[사진] 피츠버그=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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