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이스라엘 원정에서 3-1 완승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6.09.06 06: 08

이탈리아가 적진에서 기분 좋은 완승을 거뒀다. 
이탈리아는 6일 새벽(한국시간) 이스라엘 하이파의 새미 오페르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예선에서 홈팀 이스라엘을 3-1로 이겼다. 이탈리아는 내달 7일 홈에서 열리는 스페인전에서 자신감을 얻게 됐다. 
이탈리아는 펠레와 마틴스가 투톱으로 나섰다. 칸드레바, 파올로, 베라티, 보나벤투라, 안토넬리까지 5명이 중원에 섰다. 바르찰리, 보누치, 키엘리니가 수비를 맡고, 골키퍼는 부폰이었다. 

전반 14분 안토넬리의 패스를 받은 펠레가 손쉽게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31분 칸드레바가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켜 경기를 쉽게 풀었다. 
이스라엘은 전반 35분 벤 하임이 절묘한 로빙슛으로 한 골을 만회했다. 하지만 후반 38분 임모빌레가 쐐기포를 터트려 이탈리아에 승리를 안겼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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