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공개’ 이정재부터 빅뱅까지..역대급 역조공 ★들 [종합]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09.05 21: 24

 역조공 스타들의 명단이 전격 공개됐다. 빅뱅, 젝스키스, 이제훈 등 ‘팬 바보’ 스타들의 면모를 볼 수 있는 다양한 사연들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명단공개'에서는 ‘특급팬서비스를 펼치고 있는 역조공 스타들’을 주제로 순위를 정했다.
8위에는 배우 이제훈이 올랐고,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7위를 차지했다. 프로그램에 따르면 엑소를 능가하는 인기를 누렸다고. 그는 소녀 팬에게 우체국 전보로 생일 축하를 하고 자신을 찾은 팬에게 택시비까지 챙겨줬다고 한다.

6위는 빅뱅이 차지했다.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글로벌한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받았지만, 도시락과 서포트 등을 전혀 받지 않고, 오히려 팬들에게 간식차를 제공하는 등의 서비스를 보여줬다고 ‘명단공개’에서 밝혔다.
배우 권상우가 5위였다. 초특급 한류스타다운 팬서비스를 자랑한다고. 결혼 이후에도 생일을 챙겨주는 등 11년간 의리를 지켜온 국내 팬들을 위해 꾸준히 팬미팅을 개최하고 현장에서 팬들과 만나오고 있다고. 바라만 보는 팬미팅이 아닌 스킨십 이벤트까지 하는 적극적인 모습으로 보답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또한 한 팬을 조문해 화제가 됐다고 한다.
신흥강자 서강준이 4위였다. 팬들을 향한 다정다감한 말투와 행동은 물론 한 놀이공원을 통째로 빌려 팬들과의 팬미팅을 마련했으며, 밤샘 파티까지 진행했다고. 모두 무료로 제공한 통큰 팬 서비스였다.
3위에 오른 스타는 젝스키스. 이들 역시 ‘팬바보’라고. ‘명단공개’에 따르면 이들은 매년 1박2일 팬클럽 캠프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프라이빗 팬미팅을 개최해 팬들과 가까이서 만나는 시간은 마련하기도 했다. 또한 SNS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사랑을 받았다고 한다.
중국대륙을 흔들고 있는 박해진이 2위. 그는 방문 팬서비스로 팬들을 직접 찾아 다양한 팬서비스를 선보였다고 한다. 개인적인 메일로 연락을 해서 소원을 들어주는 이벤트로 화제를 모았다고. 자체 웹툰까지 제작하고 팬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대망의 1위는 이정재였다. 잘생긴 얼굴만으로도 팬서비스인 그는 팬들 앞에서 적극적인 표현으로 호감지수를 제대로 높였다. 과거 한 판이 올린 '잘생김' 영상이 소개되기도 했고, 별명이 지어준 팬을 만난 사연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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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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