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신광훈, "포항의 상위스플릿 진출에 힘 보태겠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9.05 17: 45

OSEN=이균재 기자] 안산경찰청서 전역한 신광훈(27)이 친정팀 포항 스틸러스에 복귀했다.
 
신광훈은 지난 2014년 12월 입대한 뒤 2년간 안산경찰청의 부주장으로 42경기에 출전했다.

 
공격력이 뛰어난 측면 수비수 신광훈은 등번호 46번을 배정 받았으며, 5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해 힘을 실을 전망이다.
신광훈은 포항을 통해 “아직 실감이 안 난다. 오늘 첫 훈련을 하면 실감날 것 같다. 포항이 지금 포항답지 않은 순위에 있는데 팀에 최대한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내가 갖고 있는 능력을 발휘해서 상위 스플릿에 올라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올 시즌 스플릿 라운드까지 5경기를 남겨둔 포항은 경험 있는 신광훈의 합류로 K리그 클래식 막판 순위경쟁에 큰 힘을 얻게 됐다./dolyng@osen.co.kr
[사진] 포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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