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직한 발품 '고산자', 결국 터졌다…관객반응 호평일색
OSEN 성지연 기자
발행 2016.09.05 15: 55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의 강우석 감독, 차승원, 김인권, 남지현, 신동미가 개봉에 한 주 앞선 9월 2일(금)부터 9월 4일(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쇼케이스를 비롯 대구 걷방 라이브와 부산, 대구, 경기 지역 극장 무대인사까지 다채로운 행사로 관객들과 만나 폭발적 호응을 이끌었다.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시대와 권력에 맞서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동여지도’를 탄생시킨 지도꾼 ‘김정호’의 감춰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언론시사회를 통해 뜨거운 호평을 불러모으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고산자, 대동여지도'가 관객들을 직접 만나기 위해 개봉 전 주말인 9월 2일(금) 부산 무대인사와 영화의전당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9월 3일(토) 대구, 9월 4일(일) 경기 극장가를 찾았다.
관객 한 줄 평 이벤트에서 관객들은 “김정호 그가 있어 우리나라가 있다”, ”차승원은 김정호다” 등 호평을 쏟아내며 영화가 주는 만족감과 감동을 전했고, 강우석 감독이 뽑은 최고의 한 줄 평의 주인공에겐 배우들의 사인이 담긴 사계절 포스터를 증정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강우석 감독은 "감독은 관객의 사랑을 먹고 큰다.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 차승원은 "관객 분들께 처음 선보이면서 걱정도 많이 됐는데, 좋은 기운을 주셔서 감사 드린다", 신동미는 "아름다운 영화이니 좋은 입소문 부탁 드린다", 남지현은 "가족과 함께 '고산자, 대동여지도'를 보며 좋은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다", 김인권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풍경과 대동여지도의 찬란함이 관객들의 마음 속에 남길 바란다"며 쇼케이스를 찾은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9월 2일(금) 부산, 9월 3일(토) 대구, 9월 4일(일) 경기 극장을 찾은 배우들은 가는 곳마다 수많은 인파를 몰고 다니며 개봉을 기다려온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번 무대인사에서 배우들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증정한 것은 물론 함께 사진을 찍으며 포옹과 악수를 나누는 등 훈훈한 팬서비스로 오랜 시간 영화를 기다려온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산자 김정호’로 역대급 연기 변신을 선보일 차승원은 “객석을 가득 메워주셔서 감사 드린다. 영화를 가장 먼저 본 관객 분들의 앞에 서니 떨리고 기대된다”, '바우' 역의 김인권은 "온 가족이 보기 좋은 감동적인 영화다.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풍광이 관객 분들의 가슴 속에 전해지길 바란다", 김정호의 딸 '순실' 역의 남지현은 "이제 곧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 관객 분들이 재미있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여주댁' 역의 신동미는 “배우와 스탭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영화이다. 아름다운 경관과 묵직한 감동이 고스란히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배우들은 대구 지역 시사회를 진행한 후 대구 동성로 일대를 걸으며 '고산자, 대동여지도' 네이버 V앱 ‘걷방’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전국 팔도를 누비며 지도를 완성한 김정호의 컨셉에 맞춰 진행된 이번 라이브는 배우들이 직접 동성로 거리를 걸으며 대구 관객들과 함께 호흡해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이렇듯 개봉에 앞서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첫 관객들과 만난 영화는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넘치는 호평 속 흥행 열풍을 예고하고 있으며 9월 5일(월)부터 서울, 대전, 광주, 전주, 춘천 등에서 진행되는 전국 팔도 시사회로 더욱 뜨거운 흥행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지도 ‘대동여지도’를 완성하기까지, 나라가 독점한 지도를 백성에게 돌려주고자 했던 ‘고산자 김정호’의 숨겨진 이야기를 스크린에 최초로 그려낼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9월 7일 개봉 예정이다. /sjy0401@osen.co.kr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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