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배우 조민수와 김의성이 위촉됐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조민수와 김의성이 한국 영화계를 이끌 뉴페이스를 선정하기 위해 준비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을 맡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올해의 배우상’은 한국 장편독립영화 섹션인 뉴커런츠 부문과 한국 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모습을 드러낸 배우들을 대상으로 최고의 남자배우와 여자배우를 선정, 폐막식에서 상을 수여한다.
조민수와 김의성은 뉴커런츠 부문 한국영화와 비전 부문 영화들을 관람한 후 각각 최고의 여자배우와 최고의 남자배우를 결정하게 된다.
‘올해의 배우상’은 2014년 ‘거인’의 최우식, ‘들꽃’의 조수향, 2015년 ‘혼자’의 이주원, ‘소통과 거짓말’의 장선이 수상했다. 올해도 영화계의 주목을 받을 숨겨진 보석을 발굴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bestsurplus@osen.co.kr
[사진]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