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문제적 남자' 웬디 왜 이래..이러니 반할 수밖에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09.05 06: 51

 말 그대로 지성과 미모를 갖춘 레드벨벳 멤버 웬디는 애교도 넘쳤다. 한층 물오른 외모와 몸매를 자랑하며 많은 남성 팬들을 몰고 다니는 이유를 알 수 있게 만들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예능 '문제적 남자'에는 완전체로 컴백을 앞둔 레드벨벳 웬디가 게스트로 출연해 '뇌섹녀'의 매력을 발산했다. 상큼 발랄한 매력과 지적인 면모를 모두 만날 수 있도록 갖고 있는 모든 것을 보여준 시간이었다.
이날 웬디는 "오기 전에 긴장이 컸는데 문제를 풀면서 재미있었고 많은 걸 배우고 간다"는 소감을 남겼다. 웬디는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문제 풀이에 주의를 기울였다. 비록 많은 문제를 맞히지는 못했지만 노력하는 자세로 뇌섹남 멤버들에게 칭찬을 받았다.

웬디는 학창시절 미국과 캐나다에서 유학 생활을 했는데 영어, 프랑스어 등 4개국어에 능통했고 피아노 플룻 등 악기 연주에도 뛰어난 실력을 자랑했다. 제작진 덕분에 그녀의 성적표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 단박에 우등생이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종이 한 면에 A+, A-가 가득할 정도로 '올 A' 성적을 자랑했다. 웬디는 또 직접 만들어온 브라우니로 멤버들의 에너지를 충전해줬고, 레드벨벳 댄스로 힘을 북돋아주기도 했다.
데뷔한 지 이제 2년을 맞이한 레드벨벳은 아직 신인의 위치에 서있지만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대중의 관심을 받으며 기분 좋아지는 걸그룹으로 사랑받고 있다. 6일 컴백을 앞둔 이들이 자신들만의 차별화된 정체성과 음악으로 다시 한 번 팬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보인다./ purplish@osen.co.kr
[사진] ‘문제적 남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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