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 챌린지 오버워치] 서머, 최종전서 얼티메이트 잡고 4강 진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6.09.04 20: 10

서머가 최종전서 얼티메이트를 완파하고 4강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서머는 4일 오후 서울 금천구 독산동 VSL스튜디오에서 열린 'MK 챌린지 with 오버워치' A조 얼티메이트와 최종전서 메인딜러 박인수가 공격을 주도하면서 4-0 완승을 거뒀다. 
승자전 패배의 아쉬움 탓일까. 위트와 승자전서 간발의 차이인 3-4로 패하면서 최종전으로 물러났던 서머는 1세트부터 얼티메이트에 공격을 퍼부으면서 득점을 올리기 시작했다. 화물 운송과 거점 수비 전장인 '눔바니'에서도 서머는 얼티메이트를 완벽하게 제압하면서 3-0으로 세트 스코어를 벌렸다. 

4세트 '왕의 길'에서는 저격수 위도우메이커 카드를 꺼내들어서 얼티메이트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박인수는 위도우메이커로 자유롭게 공격하면서 팀의 완승을 견인했다. 
박인수는 "원래부터 우리는 4강에 진출할 생각이어서 4강 진출에 큰 의미를 두지는 않는다. 우승까지 열심히 달리겠다"라고 담담하게 소감을 밝혔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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