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테임즈가 휴식 차원에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테임즈는 4일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SK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장에서 빠졌다. 1루수로는 모창민이 오랜만에 출장 기회를 얻었다. 타순은 7번이다.
NC 관계자는 "테임즈는 오늘 휴식 차원에서 빠졌다. 대타로는 출장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테임즈는 올 시즌 팀의 114경기에서 109경기에 출장했다. 테임즈가 빠진 4번타자로는 나성범이 나선다. 박민우가 3번 타순에 배치됐다.
전날 3루에 있다가 나성범의 파울 타구에 왼 정강이를 맞은 김태군도 선수 보호 차원에서 빠졌다. 용덕한이 포수로 선발 출장한다.
NC는 이날 김준완(좌익수)-김성욱(중견수)-박민우(2루수)-나성범(우익수)-박석민(3루수)-이호준(지명타자)-모창민(1루수)-지석훈(유격수)-용덕한(포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내세웠다.
선발 투수는 이재학이다. /orang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