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조동찬이 동점 솔로 홈런을 날렸다.
조동찬은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7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팀이 4-5로 뒤진 6회말 2사 후 유희관의 4구 체인지업(120km)을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다시 경기의 균형을 맞추는 귀중한 솔로포였다. 조동찬의 시즌 8호 홈런.
삼성은 조동찬의 솔로포를 앞세워 6회초까지 두산과 5-5로 팽팽히 맞서 있다. /krsumi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