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7호' 이지영, 유희관 상대로 역전 투런포 폭발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6.09.04 15: 29

삼성 라이온즈 포수 이지영이 역전 투런포를 날렸다.
이지영은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에 8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지영은 팀이 2-3으로 뒤진 4회초 2사 1루에서 유희관의 3구 패스트볼(129km)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단숨에 경기를 뒤집는 2점 홈런이었다. 이지영의 올 시즌 7호 홈런.
삼성은 4회에만 대거 4득점에 성공하며 4-3 리드를 잡았다. /krsum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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