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내야수 채태인이 동점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채태인은 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치러진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홈경기에 6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한화 구원 이태양의 3구째를 밀어쳐 좌측 담장을 살짝 넘겼다.
비거리 105m, 시즌 6호 홈런. 승부를 2-2 원점으로 만든 한 방이어다. 채태인의 홈런은 지난달 9일 수원 kt전 이후 26일 만이다. /waw@osen.co.kr
[사진] 고척=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