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4일 NYY전 좌완 사바시아 맞아 선발 제외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6.09.04 06: 01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좌완 선발을 맞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김현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리는 2016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일단 대기한다. 이날 양키스가 좌완 CC 사바시아를 선발로 내세움에 따라 김현수는 경기 중, 후반 대타 출전을 노린다.
볼티모어는 애덤 존스(중견수)-스티브 피어스(우익수)로 이어지는 테이블세터를 구성했다. 중심타선에는 매니 마차도(3루수)-마크 트럼보(지명타자)-조너선 스쿱(2루수)이 포진하고, 6번 크리스 데이비스(1루수)가 뒤를 받친다.

하위타선에는 J.J. 하디(유격수)-놀런 라이몰드(좌익수)-케일럽 조셉(포수)이 들어간다. 선발은 올해 6승 10패, 평균자책점 3.73을 기록하고 있는 케빈 가우스먼이다. /nick@osen.co.kr
[사진] 볼티모어=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