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전도연 "유지태, 어깨 없었으면 어쩔 뻔" 분노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9.03 20: 47

 
배우 전도연이 유지태의 어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전도연은 3일 방송된 tvN '택시'에서 '굿와이프'의 편집 영상 속 유지태의 연기를 본 뒤 "지태씨가 태준으로써 느끼는 감정의 폭이 얼만큼인지 느낄 수 없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뇌물로 받은 목걸이를 주고 가는 신에서 지태씨가 목걸이를 집어 던지셨는데, 리허설에도 없었던 거라 아 깜짝이야 했다"라고 감탄했다. 
또한 극중 유지태의 불륜에 대해서는 "한번도 아니고 두 번인데 그것도 두번일까 라는 생각을 들게 하는 태준이다. 그런데 들킬 때마다 나 용서해준다고 했잖아라고 한다"라며 "이놈의 어깨 하나 때문에. 어깨 없었으면 어쩔 뻔 했어"라며 고개를 저어 웃음을 자아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택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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