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스, 8회말 역전포로 연타석 홈런 달성...시즌 23호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6.09.03 19: 49

두산 베어스 외국인타자 에반스가 한 경기 홈런 두 방을 쏘아올렸다.
에반스는 3일 잠실 삼성전에 3번 지명타자로 출장, 6회말 솔로포에 이어 8회말에도 홈런을 쏘아 올렸다. 6회말에는 윤성환을 공략했고, 8회말에는 권오준을 상대로 홈런을 기록, 연타석 홈런에 성공했다. 
이로써 에반스는 개인 통산 두 번째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23호 홈런을 기록했다.  두산은 3-2로 앞서 갔다. / drjose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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