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호’ 양의지, 삼성전 동점 솔로포...두산 150홈런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6.09.03 18: 15

두산 베어스 주전 포수 양의지가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양의지는 3일 잠실 삼성전에 6번 타자겸 포수로 선발 출장,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윤성환을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두산은 삼성을 1-1로 따라잡았고, 양의지는 시즌 17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로써 두산은 올 시즌 팀 홈런 150개를 기록, 2000시즌 150개에 이어 구단 한 시즌 최다 홈런 타이를 달성했다. / drjose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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