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외야수 이대형이 통산 1500루타를 기록했다.
이대형은 3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2로 맞선 2회말 1사 만루 기회에서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이 안타로 이대형은 통산 1500루타를 달성했다.
통산 1500루타는 역대 82번째의 기록이다. 이대형은 지난 2014년부터 3년 연속 100안타 인상을 기록했다. 또한 올 시즌에는 156안타를 치며 개인 한 시즌 최다 안타를 넘보고 있다. /krsumi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