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정성훈이 통산 20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정성훈은 3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7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로써 개인 통산 2000경기 출장을 기록했다. KBO 역대 8번째이자 현역 선수로는 최다 경기에 출장하고 있다.
통산 2000경기는 LG 소속 선수로는 최초의 기록이다. 아울러 2000경기-2000안타를 기록한 건 역대 4번째로, 양준혁, 전준호, 장성호에 다음의 기록이다. 우타자라는 최초의 기록이기도 하다. /krsumi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