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 손시헌, 퓨처스리그 5이닝 소화...4일 1군 합류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6.09.03 17: 26

 갈비뼈 미세 골절에서 회복한 NC 손시헌이 퓨처스리그에서 재활 경기에 출장했다.
손시헌은 3일 고양에서 열린 kt와의 퓨처스리그에 2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5이닝을 뛰었다. 타석에선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1회 볼넷, 3회 삼진, 5회 3루수 직선타를 기록했다.
수비에선 한 차례 땅볼 타구를 잡아 1루로 던져 아웃시켰고, 2루수 땅볼 때 2루에서 포스 아웃을 한 차례 도왔다.

NC 관계자는 "손시헌이 4일 1군에 합류해 훈련을 함께 할 계획. 엔트리 등록은 미정"이라고 전했다.
손시헌은 지난 8월 5일 대전 한화전에서 파비오 카스티요의 150km 강속구에 오른쪽 옆구리를 강타당했다. 인근 병원에서 X-레이 촬영 결과 후방 갈비뼈가 골절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부상 당시에는 4주에서 6주 정도 재활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손시헌은 일본 이지마 재활원에서 보름 가까이 치료를 받고 귀국, 재활에 몰두해 왔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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