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가 휴덕, 탈덕을 하지 마라고 당부하며 자신의 매력을 발산했다. '걸그룹 데이'로 꾸며진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트와이스. 첫번째 주자로 출연한 트와이스는 대세답게 금세 현장을 뜨겁게 달궜고, 시청자들을 입덕시켰다. 자신의 매력을 솔직하게 다 이야기하며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던 트와이스. 이 모습 그대로 오래 가기를 응원한다.
3일 방송된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걸그룹 데이로 꾸며졌다. 트와이스를 비롯 여자친구, 마마무, IOI가 출연해 대세 걸그룹임을 입증했다. 첫번째로 등장한 트와이스는 '우아하게' 'cheer up'으로 무대를 열었고, 남자 관객들의 우뢰와 같은 함성을 들었다.
정연은 "요즘 민낯으로 다닐 때 사람들이 알아봐 주신다. 그때 인기를 실감한다"고 말했고, 쯔위는 "에너지 넘치고, 상큰하고...." 등 자신들이 사랑을 받는 이유를 나열했다. 유희열은 "이렇게 솔직한 팀이다"고 꾸밈없는 트와이스의 모습을 지적(?)했다.
이날 트와이스에게 입덕한 한 관객은 "6년만에 가슴을 뛰게한 걸그룹이다"고 했고, 유희열은 "6년 전에는 누구를 좋아했냐"고 물었다. 관객은 "소녀시대를 좋아했다. 탈덕은 아니고 휴덕이다"고 했다.
이에 트와이스는 "이제는 탈덕도 휴덕도 하지 말아 달라"고 팬들에게 귀엽게 당부해 엄마 미소를 불렀다.
이어 트와이스는 박지윤의 '소중한 꿈'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한 무대를 선보여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최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멤버 한 사람 한 사람의 매력을 알리며 사랑을 받고 있는 트와이스. 앞으로도 좋은 노래와 예능감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자주 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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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