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IFA 2016서 투인원 노트북 '믹스 510' 공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09.02 23: 04

 레노버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IFA 2016에서 새로운 투인원 노트북 '믹스 510(Miix 510)'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6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를 탑재한 믹스 510은 키보드를 제외하고 무게 880g에 불과해 휴대성이 뛰어나다. 믹스 510은 280개의 스테인리스 스틸 부품으로 구성된 레노버만의 와치 밴드 힌지로 150도까지 유연하게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최대 배터리 수명은 최대 7.5시간이며, 최대 1TB 용량의 PCIe SSD를 장착해 충분한 저장공간을 지원한다.
풀 사이즈 키보드는 탈부착이 가능하며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독립형 태블릿으로 사용할 수 있다. 키보드를 부착하면 일반 노트북처럼 활용할 수 있다.

윈도우 10을 탑재한 믹스 510은 문서 작업, 데이터 입력 및 분석, 편집 및 디자인 등 다양한 작업이 가능해 노트북 수준의 생산성을 제공한다. 또 12.2인치 풀HD 디스플레이를 채용해 풀 사이즈 터치스크린과 키 간격 및 민감도를 개선했다. 백라이트 키보드, 새로운 윈도우 잉크(Windows Ink) 기능을 지원하는 펜을 통해 사용자가 자유롭게 필기, 스케치 및 그리기와 같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밖에 믹스 510은 와이파이나 블루투스 외에도 LTE를 선택 옵션(국가별 지원 여부 상이)으로 제공해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없을 경우에는 모바일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다.
믹스 510의 가격(키보드와 펜 포함)은 미화 779달러부터 시작된다. 가격 및 출시 일정은 국가 별로 차이가 있으며, 오는 10월 전세계적으로 출시 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는 아직 미정. /letmeout@osen.co.kr
[사진] 레노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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