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베테랑 내야수 정성훈이 추격의 대타 홈런을 터뜨렸다.
정성훈은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8회초 대타로 교체출장했다. 2사 1루에서 정상호 대신 대타로 등장한 정성훈은 한화 마무리 정우람의 4구째 가운데 높게 들어온 141km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15m, 시즌 5호 홈런.
이 홈런으로 LG는 한화에 6-7로 다시 턱밑까지 바짝 따라붙었다. /waw@osen.co.kr
[사진] 대전=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