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환, 우측 종아리 사구 여파로 교체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6.09.02 19: 25

SK 베테랑 내야수 나주환이 몸에 맞는 공 여파로 교체됐다.
나주환은 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과의 경기에 선발 1번 1루수로 출전, 두 타석을 소화했다. 1회 첫 번째 타석에서는 몸에 맞는 공, 3-5로 뒤진 2회 1사 1루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중전안타를 날렸다.
그런데 2회 타격 후 뛰는데 불편함을 보였고 결국 2루에 가지 못하고 1루에 멈춰섰다. 그 후 통증을 호소해 박정권으로 교체된 채 경기를 마쳤다.

SK 관계자는 "1회 공에 맞은 우측 종아리 부위에 통증이 있다. 심하지는 않은데 아이싱 후 안정을 취할 예정이다. 그 후 상태를 지켜볼 것"이라고 전했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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