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박정음, 발가락 부상 교체... 병원 이동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6.09.02 18: 58

넥센 외야의 새 얼굴인 박정음이 주루 도중 발가락 부상을 당해 교체됐다.
박정음은 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 선발 1번 중견수로 출전, 0-3으로 뒤진 1회 첫 타석에서 깔끔한 좌전안타를 치고 나갔다. 그런데 이어진 고종욱의 우전안타 때 2루를 돌아 3루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다. 통증을 느꼈고 결국 일어서지 못해 임병욱으로 교체됐다.
넥센 관계자는 "주루 플레이 중 왼쪽 발가락을 접질렀다. 통증이 있어 아이싱을 하고 고대 구로병원으로 이동했다. 전반적으로 상태를 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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