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외야수 유한준이 선제 솔로포를 날렸다.
유한준은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에 4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유한준은 0-0으로 맞선 2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마이클 보우덴의 2구 패스트볼(146km)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선제 솔로포이자 유한준의 시즌 11호 홈런.
아울러 kt는 이 홈런으로 23이닝 연속 무득점에서 탈출했다. /krsumin@osen.co.kr
[사진] 잠실=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