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성열, 2일 LG전 13일만에 선발출장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6.09.02 17: 46

한화 외야수 이성열이 모처럼 선발출장 기회를 잡았다. 
이성열은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 홈경기에 7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20일 수원 kt전 이후 13일만의 선발 복귀. 그 이후 교체로만 1경기 출장하다 모처럼 선발로 나간다. 
이성열은 올 시즌 61경기에서 129타수 33아타 타율 2할5푼6리 4홈런 17타점 OPS .743을 기록 중이다. 개막전 3번타자로 4타수 4안타 불방망이를 휘둘렀지만, 그 이후 페이스가 떨어지며 1~2군을 오르내렸다. 이날 장민석 대신 선발 좌익수 기회가 왔다. 

한화는 이날 이용규(중견수) 정근우(2루수) 송광민(3루수) 김태균(지명타자) 윌린 로사리오(1루수) 양성우(우익수) 이성열(좌익수) 하주석(유격수) 차일목(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1~2번 이용규와 정근우의 타순이 바뀌었다. 
LG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김용의(중견수) 이천웅(좌익수) 박용택(지명타자) 루이스 히메네스(3루수) 오지환(유격수) 채은성(우익수) 양석환(1루수) 유강남(포수) 손주인(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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