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토토프리뷰] NC전 10연패 수모, 린드블럼은 과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6.09.02 12: 37

수모의 끝은 어디까지일까. 롯데는 과연 NC전 연패를 끊어낼 수 있을까.
롯데 자이언츠는 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3차전 경기를 갖는다.
롯데는 전날(1일) NC전에서 2-4로 패했다. NC를 상대로 올시즌에만 10연패의 수모를 당했다. 특정팀을 상대로 약점을 잡힌다는 것은 팀의 분위기 상으로도 절대 좋지 않다. 5강을 위해서 치열하게 쫓아가야 하는 롯데 입장에서는 NC를 상대로 계속 수모를 당한다는 것이 뼈아프다.

일단 롯데는 2일 경기 선발 투수로 조쉬 린드블럼이 나선다. 24경기 7승11패 평균자책점 5.84를 기록 중이다. 들쑥날쑥한 컨디션과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NC를 상대로 올시즌 3경기 나섰지만 좋지 못했다.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7.88의 성적을 남겼다. 이번의 NC전을 달라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NC는 최금강이 선발 투수로 나선다. 불펜과 선발을 오가면서 45경기 8승2패 평균자책점 5.01을 기록 중이다. 대체 선발로 등장해 선발진 공백을 비교적 잘 메워주고 있다. 롯데전 첫 선발 등판이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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