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가 빠진 포르투갈이 나니의 맹활약을 앞세워 지브롤터를 대파했다.
포르투갈은 2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의 이스타디우 두 베사 XXl서 열린 지브롤터와 A매치 평가전서 나니의 멀티골과 칸셀로, 베르나르도 실바, 페페의 연속골을 더해 5-0 대승을 거뒀다.
호날두가 무릎 부상으로 대표팀 명단에서 빠진 포르투갈은 나니, 에데르, 콰레스마로 지브롤터의 골문을 노렸다. 무티뉴, 페페 등도 선발 출격했다.
포르투갈은 전반 27분 나니가 알베스의 도움을 받아 균형을 깼다. 나니는 후반 10분 자신과 포르투갈의 두 번째 골을 넣으며 2-0 리드를 안겼다.
기세가 오른 포르투갈은 후반 27분 칸셀로의 추가골을 시작으로 31분 실바, 34분 페페가 릴레이 골을 터뜨리며 대승을 자축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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