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테임즈, 허리 근육 경직 증세로 조영훈과 교체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6.09.01 20: 53

NC 다이노스 테임즈가 허리 근육 경직으로 경기에서 빠졌다.
테임즈는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하지만 4회초 1사 2,3루에서 이종욱의 우익수 희생플라이 때 홈으로 쇄도하는 슬라이딩 과정에서 약간 허리를 삐끗했다. 이어진 5회말 1사 1,3루 황재균의 3루수 내야 안타때 송구를 잡는 과정에서 다시 한 번 이상징후를 느끼면서 경기에서 빠졌다. 테임즈가 빠지면서 조영훈이 1루수 자리를 채웠다.

NC 관계자는 "테임즈는 4회초 홈 슬라이딩 과정에서 허리 근육이 놀랐다. 이후 5회말 수비 때 송구 과정에서 허리 근육 경직 증상이 나타났다. 현재 아이싱을 하고 있고,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밝혔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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