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택, KBO리그 최초 5년 연속 150안타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6.09.01 20: 20

LG 박용택이 KBO리그 최초로 5년 연속 150안타 기록을 세웠다. 
박용택은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5회초 2사 2루에서 박정진을 상대로 중전 안타를 터뜨렸다. 이 안타로 박용택은 시즌 150안타를 마크했다. 
이로써 박용택은 지난 2012년부터 5년 연속 시즌 150안타 이상을 쳤다. KBO리그 전체를 통틀어 최초의 기록이다. 2012년 152안타, 2013년 156안타, 2014년 159안타, 2015년 159안타에 이어 올해도 150안타를 넘어섰다.

개인 통산 2000안타에 이어 박용택의 정확성과 꾸준함을 다시 한 번 증명한 기록이다. /waw@osen.co.kr
[사진] 대전=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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