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원톱, 중국전 선발 공개...오재석 데뷔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09.01 19: 05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중국 격파의 선봉에 나선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중국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차전에 나설 출전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최전방 공격수로 지동원을 점찍었다.
지동원과 더불어 중국 골문을 노릴 2선에는 손흥민(토트넘),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가 배치됐고,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기성용(스완지 시티)과 한국영(알 가라파)이 기용됐다.

수비진은 A매치에 데뷔하는 오재석(감바 오사카)과 김기희(상하이 선화), 홍정호(장쑤 쑤닝), 장현수(광저우 R&F)로 포백 라인이 형성됐다. 골키퍼 장갑은 정성룡(가와사키 프론탈레)이 차지했다.
▲ 중국전 선발 명단
FW : 지동원 손흥민 이청용
MF : 구자철 기성용 한국영
DF : 오재석 김기희 홍정호 장현수
GK : 정성룡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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