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조무근 등 4명 콜업… 김재윤 추가 등록 예정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6.09.01 17: 31

kt 위즈가 확대 엔트리를 맞아 4명의 선수를 콜업했다.
kt는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앞서 포수 김만수와 내야수 김동명, 김영환, 투수 조무근을 1군으로 불러들였다. 남은 한 자리에는 마무리 투수 김재윤을 콜업할 예정이다.
김만수는 2015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4라운드(34순위)로 kt 지명을 받은 포수다. 1군 첫 등록이며 퓨처스리그에선 69경기에 출전해 타율 1할8푼4리를 기록 중이다. 당초 김종민의 1군 등록이 유력했지만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공에 얼굴 부위를 맞았다. 심한 부상은 아니지만 회복 시간이 필요하다.

한편 남은 한 자리는 김재윤을 위해 비워뒀다. 김재윤은 8월 21일 팔꿈치 통증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통증이 사라진 후 피칭에 돌입했고 퓨처스리그에서 경기를 소화하고 1군에 등록될 예정이다. /krsum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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