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전, 아프리카 TV서 온라인 독점 생중계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09.01 14: 33

한국과 중국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아프리카 TV에서 독점 생중계한다.
라이브 소셜 미디어 아프리카TV는 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지는 중국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차전을 온라인 독점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이날 중국전을 시작으로 내년 9월 5일 예정된 우즈베키스탄과 최종예선 10차전까지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대장정에 나선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8위인 한국은 아시아 최종예선 A조에서 이란(39위), 우즈베키스탄(55위), 중국(78위), 카타르(80위), 시리아(105위)와 겨룬다. 최종예선 1, 2위 팀은 러시아행 직행 티켓을 차지한다. 3위는 B조 3위와 플레이오프를 치른 뒤 승자가 북중미 최종예선 4위 팀과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아프리카TV는 한중전 온라인 독점 생중계를 맞아 화려한 중계진을 준비하고 있다. 이주헌 해설위원과 박종윤 캐스터는 이스타TV를 통해 축구 팬들을 만난다. 축구게임 BJ로 명성이 높은 감스트·한동숙 등도 생중계를 준비 중이다.
이성철 아프리카TV 스포츠인터랙티브팀장은 “9회 연속 월드컵 진출을 노리는 한국 입장에서 첫 경기 중국전은 중요한 관문이다. 이목이 집중된 경기인 만큼 다년 간의 축구 생중계를 진행해온 아프리카TV에서 많은 분들이 한국을 응원하며 소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아프리카TV는 6일 펼쳐지는 시리아전도 온라인 독점 생중계한다. /sportsh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