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이 시청자들을 제대로 심쿵하게 만들 것을 예고했다.
전날(31일) 방송 말미에서는 유방외과 입원실에서 룸메이트로 마주치게 된 표나리(공효진 분)과 이화신(조정석 분)의 '웃픈' 재회가 펼쳐졌다. 이날 유방암을 선고받은 화신과 수술을 받아야하는 나리가 핑크색 입원복을 입고 만나게 되는 모습으로 끝나 이후 내용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튿날인 이날 제작진을 통해 병원 복도에서 만난 공효진과 조정석의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화신을 향해 입술을 쭉 내민 나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과연 두 사람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때문에 금방이라도 입술을 맞출 듯 가까운 거리, 당황을 금치 못하는 화신의 표정은 이들 관계에 새로운 진전이 생기게 되는 것인지 추측하게 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해당 장면은 공효진과 조정석의 '꿀케미'가 더욱 빛날 대목. 제작진은 "시청자들에게 유쾌함과 설렘을 동시에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술을 앞둔 두 사람에게 벌어질 사건 사고들은 이들의 관계의 새로운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효진과 조정석의 일촉즉발 뽀뽀사건의 전말을 확인할 수 있는 ‘질투의 화신’ 4회는 오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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