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정' 정유안, 현빈 소속사와 8월 전속계약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09.01 14: 00

 영화 '밀정' 의열단의 막내 정유안이 현빈 소속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1일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올해 8월 신인배우 정유안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그의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강호, 이병헌, 공유, 한지민 등과 함께 의열단의 막내 멤버로 '밀정'에 출연한 정유안은 중국 촬영 당시 현지인과 자유롭게 대화를 할 만큼의 수준급 중국어 실력도 갖췄다고.

정유안은 공유가 전속모델로 활동하는 가구브랜드 일룸(iloom) 광고 메인모델로 출연하며 광고 업계 눈도장을 찍었다. 현재 SBS 드라마 '끝에서 두번째 사랑'에서 이수민의 남자친구 역할로 출연하며 10대 로맨스로 극의 젊은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MBC '운빨로맨스'에서 이수혁의 아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정유안은 "든든한 울타리 안에서 현빈 선배님과 한 식구가 되어 정말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 앞으로 다양한 연기도전을 통해 좋은 배우가 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VAST 측은 "VAST 강건택 대표가 오랜시간 신인배우들을 양성해 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VAST의 신인 인큐베이팅 시스템 안에서 가능성 있는 배우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소속사는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 gato@osen.co.kr
[사진] VAST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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