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토토 프리뷰] 정인욱, 다시 잡은 기회를 잘 살릴까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6.09.01 12: 07

정인욱(삼성)이 다시 한 번 선발 등판 기회를 잡았다. 무대는 1일 대구 KIA전이다.
올 시즌 외국인 선수들의 부상과 부진 속에 기회를 잡았으나 코칭스태프의 확실한 눈도장을 받는데 실패했다. 두 번째 기회를 잡은 그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올 시즌 성적은 3승 5패. 평균 자책점은 6.86으로 다소 높았다. 이 가운데 퀄리티 스타트는 2차례.
올 시즌 KIA전에 두 차례 등판했다. 승패없이 평균 자책점 7.36을 기록했다. 8월 7일 4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고 8월 25일 3⅓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정인욱 역시 이번 기회를 반드시 잡겠다는 각오다. 모든 건 본인이 어느 만큼 하느냐에 달려 있다.

KIA는 지크 스프루일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부상 이후 첫 등판이다. 올 시즌 24차례 등판을 통해 8승 11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5.50. 삼성전에 두 차례 마운드에 올라 1승 1패(평균 자책점 6.55)를 기록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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