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유망주 공격수 루카스 피아존(22)이 챔피언십(2부리그) 풀럼으로 임대를 떠났다.
풀럼은 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로부터 2017년 1월까지 피아존을 임대 영입한다고 밝혔다.
제2의 카카로 불리우는 피아존은 지난 2011년 상파울루에서 첼시로 적을 옮기며 유럽 무대 생활을 시작했다.
어린 나이에 정글에 입성한 피아존은 스페인 말라가, 네덜란드 비테세, 독일 프랑크푸르트, 잉글랜드 레딩으로 임대 생활을 전전하며 경험을 쌓았다. 비테세 시절에는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29경기서 11골을 뽑아내기도 했다.
피아존은 브라질 15~23세 이하 대표팀까지 엘리트 코스를 밟은 특급 유망주다./dolyng@osen.co.kr
[사진] 풀럼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