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 시소코가 토트넘에 입단했다.
시소코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토트넘의 유니폼을 들고 찍은 사진을 올린 뒤 5년 계약 소식을 알렸다. 추정 이적료는 3000만 파운드(약 440억 원)다.
시소코는 올 여름 프랑스의 유로 2016 준우승에 공헌했다. 시소코의 소속팀인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2부로 강등된 터라 에버튼 등 명문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시소코는 결국 에버튼의 구애를 뿌리치고 토트넘행을 택했다. 토트넘은 수준급 2선 자원을 영입하며 앞선을 강화했다.
손흥민(토트넘)으로서는 달갑지 않은 영입이다. 토트넘은 앞서 조르주 케빈 은쿠두에 이어 시소코까지 데려오며 2선 자원이 넘치는 상황이다./dolyng@osen.co.kr
[사진] 시소코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