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V] 빅뱅 대성, 특급 팬미팅 시즌3 갑시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09.01 06: 52

빅뱅 대성과 VIP의 만남은 언제나 '사랑'이다.
대성이 다시 한 번 팬들과의 특별한 '케미'를 자랑했다. 세상에 하나뿐인 아주 특별한 팬미팅을 진행,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면서 빅뱅의 10주년을 더 의미 있게 만들었다. 오랜만의 대성의 예능감과 진행 실력까지 빛난 생방송이었다.
대성은 지난 31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 플러스를 통해 개인방송 '대성 ON-AIR 5:1 대성이를 이겨라!'를 생방송을 진행, 다섯 명의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팬들을 편안하게 해주려고 노력하고 다정하게 "오빠가"라는 말투를 쓰면서도 게임에 있어서서는 승부욕을 발휘하는 그였다.

이날 대성은 미리 뽑힌 다섯 명의 팬들과 다양한 추억의 게임을 진행, 먼저 빙고 두 줄을 만들명 승리하는 코너였다. 앞서 지난해 '안심 귀가 서비스' 콘셉트로 개인 방송을 꾸몄던 대성인데, 다시 한 번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셉트의 생방송을 진행하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세계 각국의 팬들의 대성과 팬들의 생방송을 보며 응원하고 웃었다. 망가지기도 하고 게임에 열을 올리기도 하며 팬들과 자연스럽게 게임에 녹아 든 대성이다.
대성은 생방송 때마다 팬들과 호흡이 유독 좋기로 유명하다. 이날 다섯 명의 팬들을 만난 대성은 친오빠처럼 다정했다. 재미를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했고, 예능감도 여전했다. 처음에 긴장했던 팬들도 대성의 배려로 점점 더 편해진 모습이었다.
회사 반차를 쓰고, 재수 학원을 빼먹고 이날 대성을 만난 팬들은 "너무 재미있었다.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며 "대성 오빠가 땀 흘리면서 열심히 해주셔서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에게도 대성과의 만남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된 것.
대성도 생방송을 마치며 "이렇게 팬들과 게임을 해봤는데 즐거우셨는지 모르겠다. 오늘 트레이닝복은 이대로 입고, 한 줄로 마무리를 짓는 점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다음에 또 여유롭게 내가 졌기 때문에 여러분의 댓글, 소성이 원하는 거 소원 성취해 드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다시 한 번 팬들과 호흡을 맞춘 대성. 결국에는 게임에서 패배해 팬들이 원한 라이브와 춤까지 보여준 그인데, 무반주 '날 봐 귀순'의 섹시 댄스는 팬들에게 다시 한 번 즐거움을 선사했다. 자상하고 친근하게 배려 넘치면서도 웃음까지 잡은 특별한 시간이었다. 두 번의 개인방송을 통해 팬들과 호흡을 맞춘 대성. 특급 팬미팅의 시즌3도 기다려진다. /seon@osen.co.kr
[사진]V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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