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김경문 감독, "9월 새로운 마음으로 준비하겠다"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6.08.31 21: 28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NC는 31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의 경기에서 선발 전원 안타를 앞세워 11-0 대승을 거뒀다. NC는 2연승으로 시즌 66승(44패 2무)째를 거뒀다. 또한 지난해 9월 6일부터 수원 8연승을 달렸다. kt는 2연패에 빠지며 시즌 70패(44승 2무)째를 기록했다.
NC 선발 투수 에릭 해커는 6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으로 거의 완벽한 피칭을 했다. 투구수도 88개에 불과했다. NC 타자들은 초반부터 대량 득점으로 해커를 지원했다. 박민우가 3안타 1타점 3득점, 김성욱이 3안타 2타점 1득점, 나성범이 2안타 4타점 등을 기록했다. 또한 올 시즌 팀 5번째 선발 전원 안타를 달성했다.

김경문 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 "8월 한 달 간 전체적으로 매끄럽지 못했는데, 마지막을 잘 마무리한 것 같다. 9월에는 새로운 마음으로 선수들과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krsum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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