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외야수 나성범이 3년 연속 100타점을 달성했다. 아울러 시즌 100득점, 100타점까지 동시에 기록했다.
나성범은 31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회초 2사 2,3루 기회에서 정성곤을 상대로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날렸다. 이로써 시즌 100타점 고지를 밟았고 역대 7번째로 3년 연속 100타점을 달성했다.
또한 나성범은 이 타점으로 시즌 100득점-100타점을 동시에 달성했다. 이는 KBO리그 역대 22번째의 기록이다. /krsumi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