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크 1일 선발 복귀... KIA 5명 추가 확정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6.08.31 17: 28

부상으로 1군에서 빠져 있었던 KIA 외인 선발 지크 스프루일이 복귀한다. KIA는 지크를 포함, 9월 1일 엔트리 확장에 맞춰 올라올 선수들을 확정지었다.
김기태 KIA 감독은 31일 광주 SK전 앞두고 "지크가 내일 등록돼 선발로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크는 최근 오른 팔꿈치에 가벼운 통증을 느껴 1군에서 제외됐으나 상황이 호전됐다. 지크는 올 시즌 24경기에서 8승11패 평균자책점 5.50을 기록하고 있다. 일단 복귀만으로도 선발 로테이션에는 도움이 될 전망이다.
KIA는 지크를 포함, 투수 쪽에서는 김진우, 야수 쪽에서는 김다원 한승택 박찬호가 1일 1군에 등록될 예정이다. 5명은 이미 광주에 합류해 1군 선수단과 훈련하고 있으며 31일 경기가 끝난 뒤 같이 이동할 예정이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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