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3' 딘 "두려움반·호기심반으로 프로듀서 참여"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08.31 17: 20

 Mnet '언프리티 랩스타3'(이하 '언프리티3')에 트랙 프로듀서로 참여한 딘이 "두려움반, 호기심반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딘은 "많은 분들이 제가 '언프리티3'에 프로듀서로 참여하리라고는 예측할 수 없었을 것 같다. 제가 그 동안 보여드렸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행보이기 때문에 스스로도 두려움 반, 호기심 반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두 개의 트랙을 준비하는 것에 대해 "곡을 만들고 녹음을 하고 녹화를 하는 여러 과정을 짧은 시간에 소화하려다 보니 힘들었다. 하지만 재미있고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각각의 곡에 대해서는 "두 곡의 느낌이 다르다. 한 트랙은 브라스(금관악기)가 메인 테마가 되는 어반 트랙이고, 다른 한 트랙은 베이스가 두드러지는 세련된 댄스 트랙이다. 하나가 고기라면 다른 하나는 생선 같은 느낌"이라고 소개했다. 

제작진은 "뮤지션들이 함께 작업하고 싶어하는 뮤지션이자, 새로운 멜로디와 독보적 감성으로 트렌드를 이끄는 딘이 다섯 번째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5번 트랙에서는 딘이 직접, 그리고 6번 트랙에서는 넓은 음악 스펙트럼으로 천재성을 인정받은 가수 수란이 피처링에 참여하여 '언프리티3' 래퍼들과의 시너지로 곡에 매력을 더할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딘이 프로듀서로 참여한 '언프리티3' 6회는 오는 9월 2일 방송된다. / gato@osen.co.kr
[사진] 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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