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K리그 클래식 28R MVP 선정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08.31 16: 37

레오나르도(전북 현대)가 K리그 클래식 28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지난 28일 FC 서울과 원정경기에서 2골을 터트리며 전북을 3-1 승리로 이끈 레오나르도가 28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등극했다. 31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경기평가회의를 통해 레오나르도가 28라운드 MVP로 선정됐음을 밝혔다.
베스트 11 공격수에는 브루스(수원 FC)와 자일(전남 드래곤즈)이 이름을 올렸고, 미드필더에는 레오나르도와 로페즈(전북), 김민혁(광주), 박준태(상주)가 뽑혔다.

수비진은 서울의 공세를 견뎌내고 완승의 발판을 만든 전북의 박원재, 김형일, 그리고 전남의 토미, 제주 유나이티드의 안현범으로 구성됐다. 골키퍼는 수원 FC의 이창근이 차지했다.
한편 레오나르도에게는 '현대엑스티어 MVP'의 명예와 함께 상금 100만 원이 주어진다. 이 중 절반은 '청년희망펀드'로 기부돼 청년드르이 일자리 창출을 돕는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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