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페이, 버스에서도 ‘쓱’...교통카드 서비스 시작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08.31 16: 56

 모바일 간편결제 SSG페이가 ‘캐시비’ 발행사 ㈜이비카드, ㈜마이비와의 제휴를 통해 교통카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제 NFC(근거리무선통신) 유심이 탑재된 안드로이드 폰에 SSG페이 앱만 있으면 별도의 앱을 다운받지 않아도 버스, 지하철, 택시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SSG페이 앱을 실행하지 않고 스마트폰을 교통카드 단말기에 접촉하기만 하면 바로 결제가 가능하다.
SSG페이는 사전 충전 방식인 선불형 교통카드 서비스를 먼저 선보이며, 추후 신용·체크카드를 통한 후불 청구형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선불 충전의 경우 SSG페이만의 선불 결제 수단인 SSG머니를 통해서도 가능할 예정이다. SSG머니를 통한 충전이 가능해지면, 상품권, 멤버십 포인트, 은행·카드사 포인트 등을 전환해 교통요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용카드로 충전 시 자동 충전 기능을 이용하면 교통카드 잔액이 기준금액보다 낮아졌을 때 미리 설정해 둔 금액이 자동으로 충전된다. /letmeout@osen.co.kr
[사진] SSG페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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