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올림픽서 한국 펜싱을 빛낸 검객들이 포상금을 받았다.
대한펜싱협회(회장사 SK)는 지난 30일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2016 리우 올림픽서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한 펜싱 국가대표 남자 에페 박상영과 남자 사브르 김정환에게 5000만 원과 20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31일 밝혔다.
또한 해당종목 지도자인 남자 에페 조희제 감독 겸 코치와 남자 사브르 이효근 코치에게는 각 2500만 원과 1000만 원의 포상금이 돌아가는 등 총 1억 5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한편, 제32대 대한펜싱협회장 선거에서는 신헌철 회장이 단독 후보로 출마해 유효투표 78표 중 찬성 77표, 반대 1표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