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 클래식∙라이브 서버 대규모 업데이트 단행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6.08.31 10: 40

 
 엔씨소프트 ‘리니지2’가 31일 클래식 서버와 라이브 서버에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클래식 서버에서는 ‘악마섬의 주인 자켄’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보스 몬스터(Boss Monster) ’자켄’이 등장하는 신규 사냥터 ‘악마섬’을 추가하고 ▶무기에 다양한 능력을 부여하는 ‘룬’ 시스템을 도입한다.
 
70~75레벨의 리니지2 이용자들은 ‘악마섬’ 사냥터에서 솔로(Solo), 파티(Party)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악마섬의 주인인 ‘자켄’을 처치하는 레이드(Raid)에도 참여할 수 있다. 자켄은 밤에 강해지는 뱀파이어 캐릭터(Character)다. 자켄을 제압한 이용자는 고성능 무기와 희귀 아이템(자켄의 귀걸이 등)을 얻을 수 있다. 
 
무기 아이템에 능력을 부여하는 ‘집혼’ 시스템을 개선한 ‘룬’ 시스템도 추가됐다. 리니지2 이용자는 착용한 무기에 공격력, 방어력, 마법력, 치명타 확률 등을 추가로 부여할 수 있다. 총 8가지로 구성된 룬은 게임 내의 미션(Mission)과 퀘스트(Quest)를 통해 얻을 수 있고, 룬을 합성하면 보다 강한 룬으로 바꿀 수 있다.
  
라이브 서버에서는 ‘대성전-힘의 인도자’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99레벨 이상의 이용자를 위한 ‘미스틱 선술집 – 카인의 선택’ 던전(Dungeon)을 추가하고 ▶103레벨 이상의 이용자를 위한 4차, 5차 아너스 퀘스트를 추가한다. ▶봉쇄되어 있던 ‘실렌의 제단’을 101레벨 이상 이용자를 위한 던전으로 새단장한다. / scrapper@osen.co.kr
[사진] 엔씨소프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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