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이 독일 대표 수비수 시코드란 무스타피와 스페인 출신 공격수 루카스 페레스를 영입했다.
아스날은 30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스타피 영입을 발표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이적료가 3500만 파운드(약 513억 원)를 상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스날은 올 여름 주축 수비수들이 대거 부상으로 이탈하며 뒷마당 보강이 절실했다. 아스날은 발렌시아에서 '전차군단'의 수비수 무스타피를 공수해오며 급한 불을 껐다.
아스날은 최전방 보강에도 성공했다. 주인공은 데포르티보에서 뛰던 페레스다. 그는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7경기에 출전해 17골 10도움으로 활약했다.
앞서 아스날은 지난 시즌 EPL 득점 2위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를 비롯해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올림피크 리옹), 알바로 모라타(레알 마드리드) 영입에 나섰지만 모두 실패한 바 있다./dolyng@osen.co.kr
[사진] 무스타피 / 아스날 공식 홈페이지.
